30일 <보안뉴스>가 단독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중국 해커가 운영하는 텔레그램을 통해 국내 IP 카메라가 촬영한 영상정보가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 텔레그램을 통해 노출된 가장 최근의 영상은 29일 방송한 연예대상을 시청하고 있는 국내 가정집 IP 카메라 영상이다.
해커가 운영하는 텔레그램의 사진첩에는 2023년 12월 영상이 대거 포함돼 있다. 해킹된 영상에는 날짜, 시간 등이 표기돼 있으며, 노출된 장소는 주로 가정집이었다. 이외에 목욕탕, 화장실 등 프라이버시가 요구되는 민감한 장소도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오래된 영상들도 아니고, 29일 MBC 연예대상 보고 있던 가정집 찍힌 영상들도 있다고 함.
요새 반려동물 용으로도 그렇고 집에 IP 카메라 설치한 사람들 좀 있을 텐데
집에 사람 있으면 카메라 항상 돌려놓자.
IP 카메라 중국산인 경우 특히 조심해야 하고, 국내산이나 다른 나라 제조사여도 안심하지 말고 집에 사람 있을 때는 카메라 가리는거 생활화 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