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로야구 선수 정수근이 폭행사건에 연루돼 피소됐다.
법무법인 태경은 4일 "식품회사 직원 노 모씨가 지난해 12월 술자리 뒷풀이 노래방에서 자신을 폭행해 머리 부분에 큰 상처를 낸 전 프로야구 선수 정수근을 2일 특수상해 혐의로 경기 남양주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정수근은 지난해 12월21일 경기도 남양주의 S노래방에서 피해자 노씨를 비롯한 지인 3명과 함께 술을 마시며 노래를 부르다가 술병으로 노씨의 머리를 두 차례 가격한 것으로 <더팩트> 취재결과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