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은 8일 강경준과 A씨의 텔레그램 메신저 대화 내용을 단독 입수했다.
강경준과 A씨는 수차례 서로 핑크빛 문자를 보낸 사실이 확인됐다. 텔레그램에서 A씨가 "보고 싶다"고 말하자 강경준은 "안고싶네"라고 답했다 . 또 다른 날에는 강경준이 "사랑해♥" "○○(A씨 애칭) 사랑해♥"라고 말했고 A씨는 부끄러워하는 듯한 이모티콘으로 답했다.
다른 날에는 "난 자기랑 술안먹고 같이 있고 싶옹. 술은 핑계고"라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다른 날 A씨가 강경준에게 "뭐해요?"라고 묻자 강경준은 "자기 생각"이라고 반응한다. 또 회사 직원들과 함께 만나는 자리의 약속에서 강경준이 늦자 A씨가 강경준을 찾기도 한다.
또 강경준과 A씨가 함께 다닌 것으로 알려진 업체도 부동산중개업체가 아닌 분양대행업체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