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그린란드
사실상 지금도 덴마크와 별개의 나라나 마찬가지긴함
외교, 군사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그린란드가 하고있음
그런데 그린란드가 그마저 싫다고 작년 6월에 독립 초안을 헌법으로 제정함
문제는 그린란드는 땅의 80%가 얼음으로 덮여있고 인구는 57,000명에 불과하다는것
현재도 국가 경제의 상당부분을 덴마크가 제공하는 연간 6000억원 이상의 보조금에 의존하고 있음
그럼에도 독립을 하려는 이유
1. 그린란드인은 이누이트라는 본인들의 혈통에 자부심이 강함
언어도 덴마크어가 아닌 그린란드 이누이트어만을 사용하고 본인들의 문화와 전통을 완벽히 유지하고 있음
(기타 북극 원주민들과 크게 대조되는 부분)
2. 지구 온난화로 땅에 묻힌 자원들이 발견되며 자원 잭팟이 거의 확실시됨
특히 회토류가 많이 발견되는데 채굴만되면 돈방석임
3. 덴마크 정부에게 당한 흑역사가 많음
당장 몇년전에 그린란드 의원이 덴마크에서 그린란드어를 쓰겠다며 고집을 부리자 욕 먹은적이 있음
그러자 그 의원이 덴마크인들은 여전히 우리 이누이트를 2등 시민 취급한다는 식의 말을 함
일단 독립은 언제가 됐든 하긴 할거다라고 예상되는 중
다만 그게 언제가 될지 한다면 덴마크의 반응은 어떨지가 주목받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