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이슈/유머

박수홍 친형 "내 자식 같은 아이..물의 일으켜 죄송하고 반성" 오열

박수홍 친형 "내 자식 같은 아이..물의 일으켜 죄송하고 반성" 오열

 

https://entertain.naver.com/now/read?oid=108&aid=0003208009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합의11부는 10일 박씨 부부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 10번째 공판을 열었다. 이날 재판은 박수홍 친형 박씨에 대한 피고인 신문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검찰 신문 이후 진행된 변호인 신문에서 박씨 변호인은 박수홍이 박씨에게 지분이 표시된 주주명부를 문자로 보냈고 이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박수홍이 박씨에게 공인인증서를 보내달라고 문자도 했고 계좌거래 내역도 이메일로 줬다. 이 모든 것을 사용 가능하다"라며 박씨의 동의를 얻었다. 이어 "박수홍 아버지가 계좌를 관리했고 박씨에게 단 한푼도 돈이 오지 않았다"라고 말한 것에도 동의했고 변호인은 "박씨가 PC방, 헬스클럽 등에서 쓴 지출도 다 해봤자 700만원 정도다. 유명 클럽에서 유흥을 즐겼던 박수홍의 지출에 반도 안되는 내용"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박씨는 자신의 억울함에 대해 공개적으로 해명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수홍이는 내 자식같은 아이다"라며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부모님의 건강 걱정과 함께 박수홍이 연락을 끊고 있으며 "어머니께서 많이 속상해 하신다. 마음이 아프다"라고 말하고 자신이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죄송하고 반성한다며 고개를 숙이는 모습을 보였다.

박수홍 친형 부부는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 간 연예기획사 라엘, 메디아붐 등 2곳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박수홍의 출연료 등 62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박씨가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부동산 매입 목적 11억7000만원, 기타 자금 무단 사용 9000만원, 기획사 신용카드 사용 9000만원, 고소인 개인 계좌 무단 인출 29억원, 허위 직원 등록을 활용한 급여 송금 수법으로 19억원 등을 빼돌린 것으로 보고 있다. 박씨는 일부 공소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법인카드 사용, 허위 직원 급여 지급 등 횡령 혐의 대부분을 부인해왔다.
 

  • 0

유머

이슈/유머

번호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추천
67982 세탁기 사서 200만원 번 퀘이사존 유저 갤러그지 2024-03-31 | 532 | 갤러그지 2024-03-31 532
67981 3분 순삭(2:41) 레고 오토 클리커 그냥 2024-03-31 | 554 | 그냥 2024-03-31 554
67980 한 달 새 전국에서 2년 차 미만 9급 공무원 5명 자살 ㄷㄷㄷ 아아닙니다 2024-03-30 | 427 | 아아닙니다 2024-03-30 427
67979 류준열 측, "한소희와 결별 맞다" [공식입장] 아아닙니다 2024-03-30 | 571 | 아아닙니다 2024-03-30 571
67978 노홍철: 빠니보틀 데이트하느라 방송시간미뤄.. 최초고백 개드립퍼 2024-03-30 | 538 | 개드립퍼 2024-03-30 538
67977 심형탁 일본어 공부 동기부여 해주는 강남 오덕 2024-03-29 | 545 | 오덕 2024-03-29 545
67976 ㅇㅎ?)비매너 김대리 아아닙니다 2024-03-29 | 547 | 아아닙니다 2024-03-29 547
67975 방송 재능이 없다는걸 깨달았다는 이특 가성비운동 2024-03-29 | 453 | 가성비운동 2024-03-29 453
67974 자신의 애완견을 공격한 맹견 주인에게 꿀밤 날리는 형 ㄷㄷ 가성비운동 2024-03-29 | 571 | 가성비운동 2024-03-29 571
67973 ㅇㅎ? 초면에 급발진하는 스웨덴 여자 최강빙그레 2024-03-29 | 576 | 최강빙그레 2024-03-29 576
67972 40대 극우 유튜버 CCTV 공개 ㄷㄷㄷ 딴따라 2024-03-29 | 651 | 딴따라 2024-03-29 651
67971 전재준이 넷플에서 재밌게 본 작품들 그냥 2024-03-29 | 518 | 그냥 2024-03-29 518
67970 여기서 하루 버틸 때마다 만달러 줌 개드립퍼 2024-03-29 | 585 | 개드립퍼 2024-03-29 585
67969 충격적인 "미션 임파서블" 비하인드 씬 오느릐유스 2024-03-29 | 609 | 오느릐유스 2024-03-29 609
67968 서로를 그려준 침착맨과 전재준 아아닙니다 2024-03-29 | 597 | 아아닙니다 2024-03-29 597
67967 영장서 익사한 8세 소녀, 빨려 들어간 파이프서 발견됐다 개드립퍼 2024-03-29 | 584 | 개드립퍼 2024-03-29 584
67966 한화 이글스, '류패패패패' 아닌 '류승승승승' 달성.. 화이토 2024-03-29 | 401 | 화이토 2024-03-29 401
67965 속보 정용진 인스타 부활!! 오덕 2024-03-28 | 520 | 오덕 2024-03-28 520
67964 한국은행 " 임금이 정체하는 이유는 산업전환 실패때문 " 딴따라 2024-03-28 | 659 | 딴따라 2024-03-28 659
67963 [속보] 삼성전자, 2년 3개월 만에 주가 8만 돌파 그냥 2024-03-26 | 468 | 그냥 2024-03-26 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