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에서 사업성 제일 좋다고 알려진
상계주공 5단지가 분담금때문에 빠그러졌는데
상계주공5단지는 11평으로 이루어진 용적률 93%아파트임..
일반적으로 재건축은 기존 용적률 -> 용적률 250~300%까지 끌어오면서 세대수 뻥튀기하고 일반분양해서
번돈으로 헌집줄께 새집다오 하는 사업임
만약 32평으로 이루어진 용적률 93%아파트라면 사업성 미쳤음
이거 용적률 3배로 뻥튀기한다고 하면 일반분양 물량이 어마어마하게 나옴 (반포주공1단지 같은곳)
그럼 헌집 주면 새집에 웃돈까지 줌
하지만 상계주공5단지 처럼 11평으로 이루어져있으면 (재건축해도 11평짜리 받고 싶은 사람 없자누)
이거 24 28 34평으로 늘리는데 저 뻥튀기할수 있는 용적률을 다 끌어와야해서 일반분양이 안나옴
그럼 조합원 썡돈으로 사업을 진행해야하고, 34평 들어가는데 추분이 5.5억 이런식이되버림
솔직히 상계주공11평 살던 사람들이 추분 5.5억을 어디서 만들겠냐
여유있는 외지인들이 투자목적으로 들어온거 아닌이상 분담금 낼수가 없지
그러니까 사업자체가 빠그러져 버리는 중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