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이슈/유머

[단독] 경찰, 황의조 출국금지... 황 "수사 협조했는데 왜" 반발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69&aid=0000781051

 

[단독] 경찰, 황의조 출국금지... 황 "수사 협조했는데 왜" 반발

 

경찰이 불법촬영 혐의로 수사를 받는 축구선수 황의조(32·노팅엄 포레스트)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에서 활약 중인 황씨 측은 "경찰의 부당한 과잉수사로 소속팀에서 무달이탈을 하게 됐다"고 반발하며, 수사팀에 대한 기피신청서를 제출했다.

18일 한국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6일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등이용촬영 혐의로 황씨의 출국을 금지했다. 수사팀은 황씨가 수 차례 출석에 불응했던 적이 있는 만큼 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출국을 허용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래 황씨는 16일 출국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앞서 13일과 15일 경찰에 비공개로 출석해 약 28시간 동안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15일 조사는 이튿날 새벽까지 이어졌다. 출국하기 직전 출국금지 통보를 받은 황씨 측은 "심야조사까지 받았는데도 경찰이 부당한 대우를 일삼고 있다"며 서울경찰청에 수사팀 기피신청서를 제출했다. 경찰 관계자는 "황씨 측의 기피신청서가 접수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황씨 측은 본보와의 통화에서 "지난해 11월, 이달 31일까지 귀국해 출석하기로 경찰과 확약서를 쓴 뒤 출국했고, 기한보다 이른 13일 출석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며 "수사에 협조했음에도 경찰이 부당하게 출국을 금지해 소속팀과의 신뢰가 깨졌고, 주급 정지와 벌금 등 최소 3억 원 이상의 재산 피해가 확정됐다"고 주장했다.

황씨 측은 또 경찰이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일방적으로 출석을 거부한 것처럼 알린 것도 문제삼았다. 출석 불응은 사실과 다르므로, 출국금지 역시 부당하다는 취지다. 황씨가 소환에 불응한다는 보도가 있던 날까지 2차 소환통지가 법률대리인 사무실에 송달되지 않았다고 한다. 황씨 측은 "영국에서 소식을 접한 황의조가 2차 소환통지 기한이던 8일에 맞춰 귀국하기 위해 비행기표를 예매했지만, 결국 수사팀의 일정때문에 조사가 미뤄졌다"고 주장했다.

  • 0

유머

이슈/유머

번호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추천
68122 [단독] 한국, 멕시코에도 밀렸다…"인니에도 역전" IMF 경고 가성비운동 2024-04-30 | 325 | 가성비운동 2024-04-30 325
68121 이승기, MC몽과 한솥밥 "빅플래닛메이드 전속계약"[공식] 가성비운동 2024-04-30 | 298 | 가성비운동 2024-04-30 298
68120 '사기 의혹' 유재환 "예비신부=배다른 동생"…피해자 카톡 공개 최강빙그레 2024-04-29 | 399 | 최강빙그레 2024-04-29 399
68119 '사기 의혹' 유재환 "예비신부=배다른 동생"…피해자 카톡 공개 개드립퍼 2024-04-29 | 264 | 개드립퍼 2024-04-29 264
68118 요즘 점점 사라지고 있는 식당 스타일 가성비운동 2024-04-29 | 440 | 가성비운동 2024-04-29 440
68117 내 몸이 보내는 SOS 신호와 대처법 딴따라 2024-04-29 | 328 | 딴따라 2024-04-29 328
68116 140kg 석고보드 드는 28살 청년 가성비운동 2024-04-29 | 382 | 가성비운동 2024-04-29 382
68115 저작권 수입 끝판왕 최강빙그레 2024-04-29 | 431 | 최강빙그레 2024-04-29 431
68114 딱구리의 진흙 뿌리기 딴따라 2024-04-29 | 298 | 딴따라 2024-04-29 298
68113 나 아닌데??? 화이토 2024-04-29 | 391 | 화이토 2024-04-29 391
68112 너희 아빠 내 이상형이었어 화이토 2024-04-29 | 442 | 화이토 2024-04-29 442
68111 무대 인사 중인 마동석 폰 케이스 오덕 2024-04-29 | 382 | 오덕 2024-04-29 382
68110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명탐정 코난 설정 오덕 2024-04-29 | 334 | 오덕 2024-04-29 334
68109 중2병의 최후 그냥 2024-04-29 | 531 | 그냥 2024-04-29 531
68108 아옳이, 前남편 연인에 제기한 상간소송서 패소…항소도 포기 그냥 2024-04-27 | 711 | 그냥 2024-04-27 711
68107 [단독] 사기 의혹 유명 뮤지션, 확인 전화에 무작정 끊어 개드립퍼 2024-04-26 | 440 | 개드립퍼 2024-04-26 440
68106 13년 키운 '라인' 뺏기나…일본 "지분 팔고 떠나라" 최강빙그레 2024-04-26 | 336 | 최강빙그레 2024-04-26 336
68105 ㅇㅎ) 양양서핑이 인기있는 이유 오느릐유스 2024-04-25 | 476 | 오느릐유스 2024-04-25 476
68104 건국 이래 최대의 깡다구 갤러그지 2024-04-25 | 517 | 갤러그지 2024-04-25 517
68103 김포시 공무원 또 극단적 선택.. 갤러그지 2024-04-25 | 358 | 갤러그지 2024-04-25 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