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이슈/유머

박수홍 측, 친형 대상 손해배상 청구액 198억원으로 올렸다

박수홍 측, 친형 대상 손해배상 청구액 198억원으로 올렸다

 

방송인 박수홍이 친형 부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청구액을 198억원으로 올렸다. 친형 부부는 연예기획사를 운영하며 박수홍 출연료와 계약금 등 62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19일 박수홍의 법률대리인인 노종언 변호사(법무법인 존재)에 따르면 박수홍은 2021년 7월 친형 내외를 상대로 115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하지만 이후 추가 피해가 확인됐다며 청구액을 198억원으로 상향하는 청구취지 및 청구원인 변경신청서를 냈다.

노 변호사는 "손해배상 소송은 소멸시효가 10년이다. 하지만 고등법원 판례에 따르면 20년간 동업했는데, 정산을 안해주고 있을 경우 동업·협업 관계가 종료된 시점부터 소멸시효가 진행된다. 그래서 10년 전 발생한 미정산금을 배상금액에 포함시킨 것"이라고 했다.

이어 "연예인은 정산 비율에 따라 중간중간 정산을 한다. 그런데 가족 관계라 형이 즉시 정산하지 않고 '이 재산도 불려서 재테크를 해주겠다'고 했다"며 "협업이 종료된 시점을 기점으로, 그전에 있었던 재테크 수익이 있어 청구 금액이 커졌다"고 했다.

형사 재판에서 검찰이 판단한 친형 부부의 횡령 규모는 약 50억원 정도다. 다만 민사소송 원고소가에는 횡령 금액 외에 박수홍이 방송 출연을 통해 발생한 매출 중 미정산된 부분에 대한 반환 요청까지 포함됐다는 게 박수홍 측의 주장이다.

앞서 박수홍은 형사 고소와 별개로 친형 부부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2021년 10월 첫 재판이 열린 후 지금까지 보류된 상태다. 오는 2월에 진행되는 형사 소송인 횡령 재판 1심 선고 후 재개될 예정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130375?sid=102

 

  • 0

유머

이슈/유머

번호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추천
68122 [단독] 한국, 멕시코에도 밀렸다…"인니에도 역전" IMF 경고 가성비운동 2024-04-30 | 325 | 가성비운동 2024-04-30 325
68121 이승기, MC몽과 한솥밥 "빅플래닛메이드 전속계약"[공식] 가성비운동 2024-04-30 | 297 | 가성비운동 2024-04-30 297
68120 '사기 의혹' 유재환 "예비신부=배다른 동생"…피해자 카톡 공개 최강빙그레 2024-04-29 | 399 | 최강빙그레 2024-04-29 399
68119 '사기 의혹' 유재환 "예비신부=배다른 동생"…피해자 카톡 공개 개드립퍼 2024-04-29 | 264 | 개드립퍼 2024-04-29 264
68118 요즘 점점 사라지고 있는 식당 스타일 가성비운동 2024-04-29 | 440 | 가성비운동 2024-04-29 440
68117 내 몸이 보내는 SOS 신호와 대처법 딴따라 2024-04-29 | 328 | 딴따라 2024-04-29 328
68116 140kg 석고보드 드는 28살 청년 가성비운동 2024-04-29 | 382 | 가성비운동 2024-04-29 382
68115 저작권 수입 끝판왕 최강빙그레 2024-04-29 | 431 | 최강빙그레 2024-04-29 431
68114 딱구리의 진흙 뿌리기 딴따라 2024-04-29 | 298 | 딴따라 2024-04-29 298
68113 나 아닌데??? 화이토 2024-04-29 | 391 | 화이토 2024-04-29 391
68112 너희 아빠 내 이상형이었어 화이토 2024-04-29 | 442 | 화이토 2024-04-29 442
68111 무대 인사 중인 마동석 폰 케이스 오덕 2024-04-29 | 382 | 오덕 2024-04-29 382
68110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명탐정 코난 설정 오덕 2024-04-29 | 334 | 오덕 2024-04-29 334
68109 중2병의 최후 그냥 2024-04-29 | 531 | 그냥 2024-04-29 531
68108 아옳이, 前남편 연인에 제기한 상간소송서 패소…항소도 포기 그냥 2024-04-27 | 711 | 그냥 2024-04-27 711
68107 [단독] 사기 의혹 유명 뮤지션, 확인 전화에 무작정 끊어 개드립퍼 2024-04-26 | 440 | 개드립퍼 2024-04-26 440
68106 13년 키운 '라인' 뺏기나…일본 "지분 팔고 떠나라" 최강빙그레 2024-04-26 | 336 | 최강빙그레 2024-04-26 336
68105 ㅇㅎ) 양양서핑이 인기있는 이유 오느릐유스 2024-04-25 | 475 | 오느릐유스 2024-04-25 475
68104 건국 이래 최대의 깡다구 갤러그지 2024-04-25 | 517 | 갤러그지 2024-04-25 517
68103 김포시 공무원 또 극단적 선택.. 갤러그지 2024-04-25 | 358 | 갤러그지 2024-04-25 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