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는 해당종의 가장 오래된 화석기준
예를 들어 우르사부스 같은 경우는 2300만년전에 처음 등장해서 500만년전에 멸종함...
그런 경우 2300만년으로 기재함
오록스(400년전 멸종)
가축화된 소의 아버지뻘되는 직계조상
1600년대 폴란드에서 잡힌 암컷을 마지막으로 멸종됨
흔히 영화같은데서 보는 바이킹의 뿔로 만든 술잔같은건 원래 오록스의 뿔로 만들었던거...
현대의 소보다 평균적으로 좀 더 커서 몸무게 1톤가량이었고 난폭했다고 함
참고로 게르만족은 용맹을 증명하기 위해 오록스와 1:1 결투를 벌이기도 했으며
승리할 경우 그 용맹을 인정받았다고 함
람사이야 마그나(8만년전)
웜뱃의 조상중 하나인 초거대 웜뱃
체중이 100KG에 달했으며 이들의 똥은 사람 머리만했,..
엔하이드리온(350만년전)
수달의 조상중 하나...
길이 2,6 m, 어깨높이 70 сm, 체중 200 kg
이 동물이 생존했던 시기는 오스트랄로 피테쿠스의 생존 시기와 겹치는데
ㄹㅇ 수달이 사람잡는 시대였음
차팔말라니아(530만년전)
너구리의 조상중 하나이자 "자이언트 너구리" 라는 별명도 있음
길이 약 1.5M, 체중 약 150KG
잡식성이며 시체를 먹어치우는 청소부이기도 했음
처음 발굴되었을때 크기가 너무 커서 학자들이 곰 화석인줄 알았다는 웃픈 사연이 있음
아이루라르크토스(800만년전)
판다의 조상으로 처음으로 대나무를 먹기 시작한걸로 추정됨
길이 1.5M , 체중 50KG
시모키온(1400만년전)
레서판다의 조상
흔히 "킬러 래서판다"고도 불리움
짤은 현대의 레서판다와 사이즈 비교
길이 1.5M, 높이 60~70cm , 체중은 약 70kg
킬러라고 불리우는데서 알수 있듯이 퓨마정도 사이즈의 포식자였음....
팔레오트라구스(2000만년전)
기린의 조상
키가 3m , 체중 450KG
현대의 기린+오카피 느낌
우르사부스(2300만년전)
곰의 조상
길이 1.3m, 높이 55cm, 무게 60kg
지금의 늑대 정도 사이즈였음
포타모테리움(2300만년전)
바다표범, 물개등 기각류의 조상
얼핏보면 수달을 닮았지만 그쪽과는 별 관계 없음
길이 1.5M , 체중은 약 20KG
프로아일루루스(3000만년전)
최초의 고양이과 동물중 하나이자
고양이와 사향고양이, 살쾡이, 구름표범류의 직계 조상
길이 1m, 어깨높이 35cm , 체중 약 10kg
팔레오라구스(3300만년전)
토끼의 조상이며
몸길이 25CM 체중 600g
하지만 조상이라고는 해도 시조는 아님
아직 일부의 뼈만 발견되어 제대로 된 종으로 분류가 안된
4300만년전의 토끼 화석과 5000만년전의 토끼 화석이 있음
렙토시온(3400만년전)
최초의 개과 동물
개, 늑대, 자칼, 여우 등 개과 동물의 시조
크기는 길이 90сm, 어깨높이 30 сm, 체중 2kg
에오히푸스 (3400만 년)
말의 조상
크기는 개만했음.
프로라스토무스(4000만년전)
바다소과 즉 듀공, 메너티등의 조상
뭔가 후손들은 인상이 순둥이 상인데...
조상님은 인상이 어깨형님같아.....
길이 약 1.5M, 체중은 약 230KG
마실리아미스(4700만년전)
초기 설치류
즉 쥐, 다람쥐, 햄스터, 카피바라등등의 조상
크기는 지금의 다람쥐와 쥐의 중간쯤 되는 사이즈였고 체중은 75~150g
참고로 설치류의 고향은 아시아로 알려져 있음
로도케투스(4860만년전)
고래의 조상
하마와 같은 우제목 포유류가 고래류로 진화해가는 중간단계를 보여주는 동물
미아키스(5000만년전)
개와 고양이, 족제비, 너구리, 곰의 공통조상
크기는 20~30CM정도로 현재의 족제비 정도 크기
잘보면 다 섞여있음
디아코덱시스(5500만년전)
사슴, 노루, 엘크등 사슴류의 조상
몸길이 50CM , 체중 약 3KG
에리테리움(6000만년전)
최초의 장비목
코끼리과의 시조 라고 보면 됨
공룡시대가 끝난지 600만년가량 후에 나타난 종
어깨높이 약 20cm이고 체중은 약 5~6kg
레페노마무스(1억 2500만년전)
초기 포유류이자 현생 고양이 사이즈의 육식성 포유류
어떻게 보면 인류의 조상중 하나라고 할 수도?
짤은 소형 초식공룡인 프시코타사우루스를 사냥하는 레페노마무스
왜 저런 짤이냐하면
실제로 프시코타사우루스를 사냥하다가
화산류에 휩쓸려 뒤엉킨 상태에서 화석이 된 게 발견되었기 때문임
이게 실제 화석
한쪽 손으로 주저앉은 프시코타사우르스의 얼굴을 짓누르면서
가슴을 물어뜯다가 그대로 화석이 됨
모르가누코돈(2억 500만년전)
단궁류에서 포유류로 진화하는 중간에 있었던 미싱링크이자
오리너구리등 현생 단궁류의 조상이라 할 수 있는데
즉 애네는 새끼를 낳는게 아니라 알을 낳았다고 보고 있음
길이 10CM가량으로 현대의 생쥐와 비슷한 사이즈였을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