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잠잠하다 싶더니 아니나다를까 인니와 관련해 기술유출시도가 있었음
30명 가량 근무중인 KF-21 개발 인도네시아 연구진 중 한명이 보안검색대 통과 중 미인가저장매체(USB) 반출 시도 적발.
인도네시아 기술자가 확보한 KF-21 기술 자료는
전투기의 눈인 AESA(에이사) 레이더 등 항전장비, 시험비행 기술 등 KF-21의 전반적인 기술이 망라된 것으로 알려짐
(수정: 일반자료뿐이다, 아니다 핵심자료도 발견됐다 등 아직 의견 정립 중인 것으로 보임)
돈 안내면 기술이전 포함 안해주고, 마지막까지 안내면 시제기 1대도 안 준다고 할 수 있다지만 여태 저런 시도가 얼마나 있었는지는 모를 일.
얼마 전 대우조선해양 잠수함 설계 및 핵심기술 싹 다 대만으로 넘어갔었는데, 이 정도면 육해공을 막론하고 보안체계가 허술하다는 방증임
사우디랑 접촉해서 6세대 전투기를 KF-21 기반으로 제작한다는 보도도 나왔고,
여러모로 50대 사준다는 조건만 믿고 있던 인니 입장에서도 그동안 해온 짓이 있다보니 찔리는 바가 없지 않았을것임.
우리가 다 개발했는데 인니 국기 박힌것도 거슬리는 와중에 이러한 문제가 더 불거지면
국민 감정도 고려한 추가적 결정을 내려야 할 순간이 올 수 있음.
무기 시장에서는 판매실적과 실전경력이 중요하다보니 참고 또 참고는 있지만, 선을 넘었을 경우 엄중한 경고와 후속조치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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