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스틱
- 근본이긴한데 상상처럼 스틱 쓴다고 기술 바로 잘나가진 않음
- 입력은 부정확한편, 대각 커맨드 이쁘게 입력하기 빡셈
- 스틱값 매우비쌈. 버튼에 레버까지 좋은거 쓰려면 가성비로 잡아도 40정도는 무조건 깨짐. 최소로 잡으면 20정도? 유독 초보자가 만족하기 어려운 장비라서 처음부터 돈좀 써야 그나마 있을 고생을 덜하는 편.
- 오락실 감성때문에 오락실과 같은 장비를 찾는 사람들도 있는데 오락실에 있는 레버는 돌림빵 당해서 허벌된거라 새삥인데 동일한 조작감은 없음
-생각보다 소음 심함 저소음 버튼등으로 어느정도 개선은 가능
- 저텐션고무(탄성20~30) 사용하는 레버써야 손목부담 거의 없음. 탄성 40이상 쓰는 사람들은 그냥 인자강 그 자체라고 생각함.
- 격겜쪽에서만 쓰던 비주류 기기인데 다른 컨트롤러에 밀리고있어서 요새는 관련정보를 찾기 어려운게 치명적 단점
- 대신 죽어라 연습하던 기술 잘나갈때쯤부터 중독적인 손맛을 느낄수있어서 일상생활하면서도 철권이 하고싶어지는게 대체불가능한 장점임
- 나는 돈도 많고 철권 제대로 즐기면서 하고 싶은데 프로들이 많이 쓰는 검증된 기기 쓰고싶다고 생각한다면 추천
히트박스
- 키보드 입력하고 똑같은데 버튼이 큰버전
- 대각 입력은 키 2개 눌러야함 (숫자패드 기준 3방향 입력시 2랑 6방향 입력해야함)
- 아케이드 버튼 쓰기때문에 버튼이 커서 오입력이 있을수없는게 장점
- 치트박스라고 불릴만큼 스틱보다 좋은점도 분명히 많고 야매커맨드 입력도 가능
- 스틱보다 손목에 좋다고 알려져있음
- 하이엔드로 갈수록 버튼수도 적은데 다른거랑 비교하면 비싸기만함, 그나마 5~10만원 사이로 싼 것도 파니까 입문용기기로 적절함
- 자매품으로 이동키를 키보드처럼 만든 믹스박스라는 것도 있음
패드
- 컨트롤러중에선 가격이 싼편
- 외국 철찌들은 패드 많이 씀
- 철권 인게임 버튼들이 패드기준으로 써있어서 그건 직관적이라 편함
- 단점은 내구성 구리고 커맨드넣는다고 손가락 막 비비다보면 아픔
- 딴겜도 해야하는데 잘 쓰던 패드가 익숙하다면 추천
키보드
- 게이밍키보드가 집에 이미 있다면 드는 비용 0
- 키설정도 가장 자유롭고 입력 정확도도 높고 조작도 간편하고 그냥 개사기임
- 단점을 굳이 꼽자면 키가 조밀조밀하고 작아서 키압낮은 키보드쓸때 오입력 은근 생김
- 휴대하기 애매하고 야외에 철권하러 나갈때 좀 쓰기어렵다는게 단점 (대회라던지)
- 히트박스 입문전에 적응용으로 써도 좋고 어떤 상황에서든 무난하니까 추천
개인적인 추천으론 본인이 오락실 세대고 레버 조작이 매우 익숙한 경우 아니면
입문은 키보드 >>>> 히트박스 >> 스틱 > 패드
철갤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