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이슈/유머

日 기자의 손흥민 ‘기습’ 숭배…“PL 득점왕이 亞컵 16강 승리했다고 울었어, 일본 선수들은 져도 안 우네”

예상치 못한 탈락에 일본 축구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 소속으로 아시안컵 현장을 취재한 에쿠니 모리 기자가 혹평을 날렸다. 기자는 “역대 최강이라 불리던 일본 대표팀에 ‘멘탈리티’가 부족했다. 재능으로 이길 만큼 아시안컵은 달콤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일본의 탈락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사커 다이제스트’는 “이타쿠라의 부진, 대처하지 못한 코치진, 롱볼에 대한 대책, 결정력과 파워 부족, 교체 카드 등 패배의 원인을 열거하자면 끝이 없다”라고 혹평했다.

그중 가장 부족했던 점을 언급했다. 매체는 “가장 큰 요인은 역시 마음가짐, 멘탈리티가 아닐까 싶다. 기세를 올린 이란에 압도당해 흐름을 전혀 막지 못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이번 대회에 대한 마음과 눈앞에 있는 경기에 대한 열정 역시 부족했던 것 같다. 월드컵에서 울부짖던 선수들이 패배 후 눈물을 보이지 않았다. 반면 이란의 에이스 아즈문은 울었다”라고 설명했다.

에쿠니 모리 기자는 ‘한국 주장’ 손흥민과 일본 선수들을 비교했다.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한국의 주장 손흥민도 16강에서 승리한 것만으로도 눈물을 보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왕까지 오른 남자가 말이다”라고 아쉬워했다.

마지막으로 “눈물이 동기부여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는 아니지만 월드컵과 같은 그런 것이 있었느냐고 묻는다면 그렇지 않을 것이다. 반면 이란은 일본을 이긴 것만으로도 우승한 것처럼 축제 분위기였다. 그만큼 이 경기에 목숨을 걸고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39&aid=0002197380

  • 0

유머

이슈/유머

번호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추천
68182 가게 마감 중 큰 벌레가 들어와 사장님에게 SOS 친 알바생들 오느릐유스 2024-05-03 | 1,025 | 오느릐유스 2024-05-03 1,025
68181 유튜버 말왕 근황 그냥 2024-05-03 | 918 | 그냥 2024-05-03 918
68180 미쳐버린 외모의 베트남 누나 [1] 아아닙니다 2024-05-03 | 965 | 아아닙니다 2024-05-03 965
68179 유독 여자 많이 밝히고 잘 놀았던 개그맨 [1] 최강빙그레 2024-05-03 | 686 | 최강빙그레 2024-05-03 686
68178 똥 때문에 미칠 지경이라는 한국 군대 훈련장… 그냥 2024-05-02 | 741 | 그냥 2024-05-02 741
68177 유튜버 말왕 근황 개드립퍼 2024-05-02 | 635 | 개드립퍼 2024-05-02 635
68176 똥 때문에 미칠 지경이라는 한국 군대 훈련장… 개드립퍼 2024-05-02 | 623 | 개드립퍼 2024-05-02 623
68175 유독 여자 많이 밝히고 잘 놀았던 개그맨 개드립퍼 2024-05-02 | 576 | 개드립퍼 2024-05-02 576
68174 가게 마감 중 큰 벌레가 들어와 사장님에게 SOS 친 알바생들 그냥 2024-05-02 | 631 | 그냥 2024-05-02 631
68173 사회인야구에서 나온 날라차기 ㄷㄷㄷㄷ 딴따라 2024-05-02 | 576 | 딴따라 2024-05-02 576
68172 [속보] "북한 위해시도 첩보 입수…5개 재외공관 테러경보 상향" 가성비운동 2024-05-02 | 764 | 가성비운동 2024-05-02 764
68171 지하철에서 갑자기 가불기 걸린 남자 오느릐유스 2024-05-02 | 856 | 오느릐유스 2024-05-02 856
68170 보잉의 두번째 내부 고발자도 사망 ㄷㄷㄷㄷㄷㄷㄷ 최강빙그레 2024-05-02 | 564 | 최강빙그레 2024-05-02 564
68169 "韓무기 사지 말고 대신…" 노골적으로 'K방산' 견제한 유럽 그냥 2024-05-02 | 524 | 그냥 2024-05-02 524
68168 3억짜리 소나무가 하루아침에 사라졌었던 사건 오느릐유스 2024-05-02 | 763 | 오느릐유스 2024-05-02 763
68167 미국 고딩들의 인생 영화 4선 가성비운동 2024-05-02 | 718 | 가성비운동 2024-05-02 718
68166 환자와의 관계가??? 갤러그지 2024-05-02 | 1,060 | 갤러그지 2024-05-02 1,060
68165 와들와들 사고 화이토 2024-05-02 | 683 | 화이토 2024-05-02 683
68164 김치가 너무너무 맛있었다고 표현하고 싶었던 사람 오느릐유스 2024-05-02 | 698 | 오느릐유스 2024-05-02 698
68163 34년전 동영상으로 밝혀진 뜬금없는 사실 오느릐유스 2024-05-02 | 944 | 오느릐유스 2024-05-02 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