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누히 얘기하지만 대표팀 감독은 현지가서 김민재-황희찬-손흥민 선수 볼 필요 없다.
우리의 성장가능한, 미래를 대비한 국내파 자원들을 체크하는 게 맞다.
K리그가 시작되고 있는데, 미국이나 영국이나 출장을 가면서 K리그 파악을 하지 않는다?
이 부분은 국가대표 감독으로서의 자세로 볼 때 정서적으로 허용이 안되는데
이것은 대한민국 뿐 아니라 전 세계 어느팀을 가더라도 마찬가지다.
우리의 앞으로의 상대,
아시아권 팀들에 대한 대비 등 감독이 철두철미하게 챙기는 것이 맞다.
지금 클린스만 축구는 색깔이 없다. 전술적인 뚜렷한 정의랄게 없다.
경기 끝나고 웃은 것도 잘못된거다.
경기에서 패하고 나면 표정관리는 자연스러운 기본이다.
상대 찾아가서 축하하는 행동은 이기는 감독이나 하는 행동들이다.
경질이냐, 그대로 가냐는 정말 심각하게 고민해야 될 것이 많고
만약 경질이면 그 대안이 무엇이냐, 대안을 찾아야 된다.
경질부터 하고 차선책을 찾는다? 이건 안된다.
왜? 3월에 WC 2차예선이 있으니까.
축구협회는 현재 고려해야 될 것은 전부 고려해야 한다.
경질하더라도 서로간 합의점을 찾고 정리해야된다.
이게 잘못되면 앞으로 한국 대표팀 감독 못 구한다."
<김병지의 아시안컵 최종평가> - 오늘자 매불쇼
병지형 오늘 각잡고 클린스만 비판하셔서 정리해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