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이슈/유머

'손흥민·이강인 다툼'은 핑계가 될 수 없다…아시안컵 책임지는 협회 차원 쇄신 더욱 절실한 때

'손흥민·이강인 다툼'은 핑계가 될 수 없다…아시안컵 책임지는 협회 차원 쇄신 더욱 절실한 때

'손흥민·이강인 다툼'은 핑계가 될 수 없다…아시안컵 책임지는 협회 차원 쇄신 더욱 절실한 때

 

 

정몽규 축구협회 회장 역시 현재까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아시안컵 4강을 앞두고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내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이던 것과 정반대다. 4강 탈락 후 공식 석상에 나타나지 않는 건 물론 알게 모르게 귀국한 후에도 13일 아시안컵 리뷰를 위한 임원회의에 불참하는 등 두문불출하고 있다.

이번에 밝혀진 사건은 대표팀에 문제가 산적해있음을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그러나 그것이 아시안컵 우승 실패에 근본적인 원인은 아니다. 모든 팀에 선수 간 불화는 종종 있는 일이며, 여기에 핵심 선수가 연루되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 다만 축구협회가 선수단 불화를 인정한 건 이례적이다.

이번 내홍은 오히려 축구협회 차원의 쇄신이 필요함을 방증하는 사건이다. 클린스만 감독의 특장점으로 여겨지던 선수단 관리 능력이 허상임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모두가 입을 모아 클린스만 감독이 선수단 분위기를 잘 조성했다고 얘기하곤 했는데, 알고 보니 선수단 내에서 불화가 있을 만큼 대표팀 분위기조차 최악으로 치닫는 수준이었다.

근원적으로는 클린스만 감독과 그를 선임한 축구협회가 개선돼야 한다. 정작 선수단 불화를 포함한 아시안컵 우승 실패에 대한 책임 소재가 큰 클린스만 감독과 정 회장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미 한국을 떠났고 정 회장은 여전히 입을 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36/0000082611

  • 0

유머

이슈/유머

번호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추천
68122 [단독] 한국, 멕시코에도 밀렸다…"인니에도 역전" IMF 경고 가성비운동 2024-04-30 | 228 | 가성비운동 2024-04-30 228
68121 이승기, MC몽과 한솥밥 "빅플래닛메이드 전속계약"[공식] 가성비운동 2024-04-30 | 231 | 가성비운동 2024-04-30 231
68120 '사기 의혹' 유재환 "예비신부=배다른 동생"…피해자 카톡 공개 최강빙그레 2024-04-29 | 324 | 최강빙그레 2024-04-29 324
68119 '사기 의혹' 유재환 "예비신부=배다른 동생"…피해자 카톡 공개 개드립퍼 2024-04-29 | 194 | 개드립퍼 2024-04-29 194
68118 요즘 점점 사라지고 있는 식당 스타일 가성비운동 2024-04-29 | 341 | 가성비운동 2024-04-29 341
68117 내 몸이 보내는 SOS 신호와 대처법 딴따라 2024-04-29 | 259 | 딴따라 2024-04-29 259
68116 140kg 석고보드 드는 28살 청년 가성비운동 2024-04-29 | 271 | 가성비운동 2024-04-29 271
68115 저작권 수입 끝판왕 최강빙그레 2024-04-29 | 339 | 최강빙그레 2024-04-29 339
68114 딱구리의 진흙 뿌리기 딴따라 2024-04-29 | 244 | 딴따라 2024-04-29 244
68113 나 아닌데??? 화이토 2024-04-29 | 317 | 화이토 2024-04-29 317
68112 너희 아빠 내 이상형이었어 화이토 2024-04-29 | 354 | 화이토 2024-04-29 354
68111 무대 인사 중인 마동석 폰 케이스 오덕 2024-04-29 | 255 | 오덕 2024-04-29 255
68110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명탐정 코난 설정 오덕 2024-04-29 | 277 | 오덕 2024-04-29 277
68109 중2병의 최후 그냥 2024-04-29 | 427 | 그냥 2024-04-29 427
68108 아옳이, 前남편 연인에 제기한 상간소송서 패소…항소도 포기 그냥 2024-04-27 | 620 | 그냥 2024-04-27 620
68107 [단독] 사기 의혹 유명 뮤지션, 확인 전화에 무작정 끊어 개드립퍼 2024-04-26 | 329 | 개드립퍼 2024-04-26 329
68106 13년 키운 '라인' 뺏기나…일본 "지분 팔고 떠나라" 최강빙그레 2024-04-26 | 272 | 최강빙그레 2024-04-26 272
68105 ㅇㅎ) 양양서핑이 인기있는 이유 오느릐유스 2024-04-25 | 392 | 오느릐유스 2024-04-25 392
68104 건국 이래 최대의 깡다구 갤러그지 2024-04-25 | 434 | 갤러그지 2024-04-25 434
68103 김포시 공무원 또 극단적 선택.. 갤러그지 2024-04-25 | 312 | 갤러그지 2024-04-25 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