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유흥주점·노래방·피부미용실 등에서 사적 사용
"써도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혐의 사실 모두 인정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대한축구협회 조 전 회장, 이회택(71·전 축구감독) 전 부회장, 김주성(51·전 축구선수) 전 사무총장, 황보관(52·전 축구감독) 전 기술위원회 위원장 등 전현직 임직원 11명을 업무상배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또 현직원 이모(39)씨를 사기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조 전 부회장 등 11명은 지난 2011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업무추진비 명목으로 지급된 법인카드를 220여차례 걸쳐 모두 1억1677만원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누가 누굴 브리핑해~~
너도 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