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이슈/유머

김영광 "팀 안에 문제는 절대 새어 나가선 안 된다. 밖으로 새어 나간 게 문제"

김영광 "팀 안에 문제는 절대 새어 나가선 안 된다. 밖으로 새어 나간 게 문제"

 

싸운 게 잘했다 할 수 없다. 근데 다 개성이 강하니 그런 일이 일어난다. 프로팀이든 대표팀이든 어느팀이든 별일과 갈등이 항상 있다.

그럼에도 라커룸 사건은 거기서 끝내고 그대신 감독이 중간에서 엄하게 잡아주고 갔어야한다.

지도자보고 선생님이라고 우리가 부르는거 괜히 그런 게 아니다.

 

감독님이 조그만 규율만 가졌어도 그런일 이 사전에 예방 됐을 것, 식사시간 원칙이나 루틴같은 간단한 기본 규율만 만들었어도

 

기사도 아다르고 어다르고 정확한 건 모른다. 거기있는 사람 아니면 너무 크게 해석하는 거 일 수도 있다.

 

보통 감독님들이 아주 쎄게 경고를 내린다. 그리고 무슨일이있어도 선수들끼리 결국 풀어낸다. 근데 제일 중요한 건 밖으로 새어 나가지 않아야 하는 거다. (지도자들이 비밀 유지하라고 소수 또는 다수 선수들에게 아주 강하게 주의준다.)

 

그래서 새어 나가지 않게 유지한다. 팀은 가족이니까 밖에 던져주고 하는 것은 자폭이라 서로 감싼다.

 

사실 선수 시절에 나도 허정무 감독님한테 항명 같은 거 있었다. 골키퍼 장갑 던졌다. 정신이 나가서 숙소로 들어가고 후회했다. 그럼에도 지금 말하기 전까지 미디어나 외부로 일체 나가지 않았다.

 

누가 잘못하고 누가 잘하고 이런 갈등들이 건건히 알려저서 외부에서 옳고그름 따지면 그게 진짜 분위기 망치고, 그러면 사건이 너무 커진다

 

잘못한 부분은 감독한테 혼나든 코칭스텝한테 혼나든 뭐 벌금을 매기든 안에서 어떻게든 혼나고 해결하고 외부로 절대 발설 못하도록 했어야 했다.

 

(전력강화위 클린스만 선수탓 소식 전해지자)

 

"지도자를 하면 안 되는 사람"

  • 0

유머

이슈/유머

번호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추천
68162 와이프 카톡을 우연히 보고 충격 받았다는 블라 글 가성비운동 2024-05-02 | 429 | 가성비운동 2024-05-02 429
68161 커피 잘마시게되는 순서 화이토 2024-05-02 | 396 | 화이토 2024-05-02 396
68160 딸의 재능이 심상치 않다. 아아닙니다 2024-05-02 | 445 | 아아닙니다 2024-05-02 445
68159 현재 저출산의 가장 큰 요인 아아닙니다 2024-05-02 | 327 | 아아닙니다 2024-05-02 327
68158 보고 있으면 등에 식은땀 나는 여자들의 기싸움 오느릐유스 2024-05-02 | 408 | 오느릐유스 2024-05-02 408
68157 해외여행갈 때 쓰레기 처리 꿀팁 갤러그지 2024-05-02 | 406 | 갤러그지 2024-05-02 406
68156 말벌이 더이상 집을 짓지 못하게 하는 방법 최강빙그레 2024-05-02 | 380 | 최강빙그레 2024-05-02 380
68155 대만에서 진짜 잘나가서 당황스러운 뉴진스님 가성비운동 2024-05-02 | 413 | 가성비운동 2024-05-02 413
68154 유퀴즈) 빠니보틀이 유튜브 시작하게 된 계기 오느릐유스 2024-05-02 | 317 | 오느릐유스 2024-05-02 317
68153 결국 자본주의에 굴복해버린 덱스... 오느릐유스 2024-05-02 | 381 | 오느릐유스 2024-05-02 381
68152 피파 온라인 선수묘사 레전드 그냥 2024-05-02 | 344 | 그냥 2024-05-02 344
68151 유퀴즈) 빠니보틀: 그것까지는 생각을 안 해봤네요! 가성비운동 2024-05-02 | 300 | 가성비운동 2024-05-02 300
68150 중국 어이없는 전기스쿠터 사고 가성비운동 2024-05-01 | 384 | 가성비운동 2024-05-01 384
68149 무도) 펑크 명수 , 독한맛에 6주 준하... 오느릐유스 2024-05-01 | 344 | 오느릐유스 2024-05-01 344
68148 무도) 재미없는 정형돈 개그 살리는 하하 모음... 오덕 2024-05-01 | 288 | 오덕 2024-05-01 288
68147 자취방에 여사친 놀러온 후기 최강빙그레 2024-05-01 | 411 | 최강빙그레 2024-05-01 411
68146 동물 털 묻은 담요를 밖에 내놓게 되면 갤러그지 2024-05-01 | 356 | 갤러그지 2024-05-01 356
68145 남자 셋이서 노는 영상 최강빙그레 2024-05-01 | 470 | 최강빙그레 2024-05-01 470
68144 싱글벙글 기안 담배 vs 그 시절 퀴즈쇼.. 딴따라 2024-05-01 | 283 | 딴따라 2024-05-01 283
68143 맛깔나게 욕하는 아나운서 오덕 2024-05-01 | 423 | 오덕 2024-05-01 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