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이슈/유머

"손흥민 성격상 '밥이나 먹자'할 것"…이강인, 이 글 보고 런던 갔나 '소름'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366659

 

"손흥민 성격상 '밥이나 먹자'할 것"…이강인, 이 글 보고 런던 갔나 '소름'

 

"손흥민 성격상 '밥이나 먹자'할 것"…이강인, 이 글 보고 런던 갔나 '소름'
(손흥민 인스타그램 갈무리)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아시안컵 4강전 전날 '하극상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손흥민(토트넘)을 직접 찾아가 사과했다고 밝힌 가운데 이강인에게 조언을 남긴 누리꾼의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2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강인 이 글 보고 런던 간 것 같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에는 누리꾼 A 씨가 지난 16일 남긴 글이 갈무리돼 올라왔다. A 씨는 "강인아 민심 회복하는 법 알려준다"면서 손흥민에게 사과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적었다.

A 씨는 "낭트 원정 갔다가 돌아오자마자 바로 런던행 비행기 타라"면서 "손흥민은 그날 먼저 경기 끝나니까 런던에서 쉬고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가서 '죄송합니다 형님'하면 손흥민 성격상 '됐다 밥이나 먹자'고 할 확률이 80%"라면서 "식당 가서 수저도 미리 세팅해라. 그때 휴지 밑에 까는 거 필수다. 물도 빌 때마다 채워놓으면 '이제야 사람 구실 하는구나' 싶어서 사진 한 장 찍자고 할 것"이라고 했다.

마치 A 씨 조언을 본 것처럼 이강인은 실제로 런던으로 가서 손흥민에게 사과했다고 밝혔다. 손흥민 역시 이강인을 용서했다면서 다정하게 어깨동무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메뉴판 흥민이 형 시점으로 돌려서 보여드리는 거 잊지 말라", "계산도 하려는 시늉 해야 한다", "카페는 무조건 손흥민이 전속모델인 메가커피로 가라" 등 이강인에게 K-예절을 알려주기도 했다.

또 "시나리오 완벽하다", "이 계기로 이강인이 많이 성장했으리라 믿는다", "이번 일로 반성하고 배웠으면 된 거다" 등 댓글을 남겼다.

"손흥민 성격상 '밥이나 먹자'할 것"…이강인, 이 글 보고 런던 갔나 '소름'

  • 0

유머

이슈/유머

번호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추천
68122 [단독] 한국, 멕시코에도 밀렸다…"인니에도 역전" IMF 경고 가성비운동 2024-04-30 | 313 | 가성비운동 2024-04-30 313
68121 이승기, MC몽과 한솥밥 "빅플래닛메이드 전속계약"[공식] 가성비운동 2024-04-30 | 293 | 가성비운동 2024-04-30 293
68120 '사기 의혹' 유재환 "예비신부=배다른 동생"…피해자 카톡 공개 최강빙그레 2024-04-29 | 398 | 최강빙그레 2024-04-29 398
68119 '사기 의혹' 유재환 "예비신부=배다른 동생"…피해자 카톡 공개 개드립퍼 2024-04-29 | 257 | 개드립퍼 2024-04-29 257
68118 요즘 점점 사라지고 있는 식당 스타일 가성비운동 2024-04-29 | 435 | 가성비운동 2024-04-29 435
68117 내 몸이 보내는 SOS 신호와 대처법 딴따라 2024-04-29 | 327 | 딴따라 2024-04-29 327
68116 140kg 석고보드 드는 28살 청년 가성비운동 2024-04-29 | 380 | 가성비운동 2024-04-29 380
68115 저작권 수입 끝판왕 최강빙그레 2024-04-29 | 426 | 최강빙그레 2024-04-29 426
68114 딱구리의 진흙 뿌리기 딴따라 2024-04-29 | 298 | 딴따라 2024-04-29 298
68113 나 아닌데??? 화이토 2024-04-29 | 390 | 화이토 2024-04-29 390
68112 너희 아빠 내 이상형이었어 화이토 2024-04-29 | 431 | 화이토 2024-04-29 431
68111 무대 인사 중인 마동석 폰 케이스 오덕 2024-04-29 | 361 | 오덕 2024-04-29 361
68110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명탐정 코난 설정 오덕 2024-04-29 | 322 | 오덕 2024-04-29 322
68109 중2병의 최후 그냥 2024-04-29 | 519 | 그냥 2024-04-29 519
68108 아옳이, 前남편 연인에 제기한 상간소송서 패소…항소도 포기 그냥 2024-04-27 | 709 | 그냥 2024-04-27 709
68107 [단독] 사기 의혹 유명 뮤지션, 확인 전화에 무작정 끊어 개드립퍼 2024-04-26 | 429 | 개드립퍼 2024-04-26 429
68106 13년 키운 '라인' 뺏기나…일본 "지분 팔고 떠나라" 최강빙그레 2024-04-26 | 332 | 최강빙그레 2024-04-26 332
68105 ㅇㅎ) 양양서핑이 인기있는 이유 오느릐유스 2024-04-25 | 460 | 오느릐유스 2024-04-25 460
68104 건국 이래 최대의 깡다구 갤러그지 2024-04-25 | 502 | 갤러그지 2024-04-25 502
68103 김포시 공무원 또 극단적 선택.. 갤러그지 2024-04-25 | 357 | 갤러그지 2024-04-25 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