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자루는 의사들이 쥐고 있다는 진실은 정부는 하루 빨리 인식해야 한다. 의사들이 단합해 파업하면 결판은 길어야 일주일이면 끝난다.
정부에서 처벌 운운 하나 그 많은 의사들을 처벌하면 그 후유증을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
지금 이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른 것은 보건복지부에 의료 현실에 대해 현실감이 있는 간부가 하나도 없다는 증거다. 물론 의료계의 현실을 제대로 국민들에게 이해시키지 못한 의료계의 책임도 결코 가볍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의료계의 의견을 그저 밥그릇 싸움으로 여기고 귓등으로 흘린 국민들 또한 책임이 없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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