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저지에 살고 있는 일본계 미국인 반도 세이코씨는
2016년 말,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병원에서 인공 심박동기인 페이스메이커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진단을 받아 삽입수술을 진행함,
수술 전날 입원해 다음날 오전 수술한 뒤
바로 다음날 퇴원했으니 매우 간단한 수술이었음.
그리고 5개월 뒤 날아온 수술비는
건강보험료 600달러를 제외하고
22만4587.59달러
한화로 3억원.
특히 상세내역에는
"환자 관찰비용" 이라는 명목으로
시간당 2,072달러 (276만원)씩
총 1억 5천만원이 청구됐는데
미국에서 해당 수술의 전국 평균 비용은 200만원 수준임
도저히 믿을 수 없는 금액에 병원에 따져봐도
정상적인 비용판정이니 지급하라는 답변 뿐.
나이도 60세가 넘고, 시급 20달러씩 단시간 일하는 세이코씨가
도저히 지불할 수 있는 금액이 아니었는데
그런데 몇년 뒤인 2019년,
이 병원재단이 환자들에게
편두통 치료비로 4800만원을 청구하거나
손가락에 붕대를 감아주면서 1100만원을 청구하는 등
불필요한 진료와 수술, 그리고 불합리한 비용을
과다청구하는 혐의로 적발됨
그러면서도 자기네들은 돈이 없으니
주에서 자신들에게 지원해줘야 한다며
온라인 청원까지 올리는
뻔뻔한 행각까지 벌였는데
이러한 내용을 근거로
의료보험 옹호단체와 상담해
병원과 싸우면서 결국 얼마 전
병원비 3억원 전액이 면제됐다는 답변을 얻어냄
출처 : 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