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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개긴 댓가를 치루는 중 인 사우디아라비아

미국에 개긴 댓가를 치루는 중 인 사우디아라비아
 

결국 ‘사우디 아라비아’ 의 완패였음.

 

애초 전통의 우방이자, 세계 패권국인 ‘미국’ 에 대항한것에 그 어떤 합리성을 찾을 수 도 없었음.

 

 

 

미국에 개긴 댓가를 치루는 중 인 사우디아라비아
 

2022년 7월, 원유 증산 요청을 위해 ‘사우디 아라비아’ 를 방문한 ‘바이든’ 을 매몰차게 대할때도,

 

그 이듬해 G20회의에서, 바이든이 사우디 아라비아의  원유감산 논의를 재고해달라는 요청을 가볍게 씹을 때도 

 

사우디의 실권자 ‘무하마드 빈 살만‘은 그 후환을 몰랐던것 같음.

 

미국에 개긴 댓가를 치루는 중 인 사우디아라비아
 

대신 빈 살만은 미국의 적대국인 ‘러시아’ 그리고 ‘중국’ 과 친밀한 관계를 과시하며, 높은 국제 유가 유지 정책을 함께했고,

 

마치 미국 엿 먹으라는 듯 원유 감산 정책을 연장시켜버림.

 

 

미국에 개긴 댓가를 치루는 중 인 사우디아라비아
 

굴욕을 맞본 바이든은 에너지 친환경 기조를 버리고, 인플레이션 위험을 벗어나기 위해서

 

셰일가스, 천연가스 그리고 원유 등 미국 정부가 자체적으로 가동할 수 있는 에너지원 개발을 극한으로 밀어부침.

 

 

미국에 개긴 댓가를 치루는 중 인 사우디아라비아
 

미친듯히 석유 필드에 빨대를 꼽고 있는데, 올해는 하루 평균 1340만 배럴을 뽑아내고 있는 중 임.

 

대한민국의 하루 소비량이 290만 배럴인걸 감안하면, 4배를 훌쩍 넘는 양을 생산하고 있는 거임.

 

 

이뿐만 아님.

 

미국에 개긴 댓가를 치루는 중 인 사우디아라비아
 

 

미국은 2022년에만 약 9,786억 입방미터의 천연가스를 뽑아냈고, 이는 중동 국가들의 생산량을 모두 합친것 보다 많은 양임.

 

개사기맵 새끼들

 

 

미국에 개긴 댓가를 치루는 중 인 사우디아라비아
 

미국이 맘 먹고 사기맵 빨대 꽂아버리니 급등하던 국제 유가는 2022년 말을 기점으로 하락세를 보였고,

 

오히려 미국의 역대급 증산 콤보 덕분에 국제 유가는 2023년에 들어서면서 급락하기 시작함.

 

 

미국에 개긴 댓가를 치루는 중 인 사우디아라비아

뒤늦게 좃됐음 감지한 사우디아라비아는 원유 가격을 높이려 OPEC에 추가 감산 선동에 들어가지만, 

 

가뜩이나 원유가격 바닥이어서 힘든 OPEC회원국들에게는 씨알도 안 멕히는 소리였음.

 

결국 추가 감산 선동이 실패로 돌아가자, 사우디 아라비아는 원유 수출 가격을 크게 인하하여 판매함.

 

그러나 사우디 아라비아의 단골 고객이었던 아시아 국가들이 대거 미국산 원유로 갈아타버려, 가격 인하에 따른 효과도 못 누림.

 

미국에 개긴 댓가를 치루는 중 인 사우디아라비아
 

애초에 사우디 아라비아가 미국에 개긴 것은 나름 믿는 구석이 있었음.

 

당시 전문가들도 빈 살만의 객기에는 이유가 있다고 언급했음.

 

‘중국은 미국 다음가는 석유 소비국가다‘

 

’미국은 10년동안 소비량이 고작 9% 증가했지만, 중국은 42%나 증가했다‘

 

미국에 개긴 댓가를 치루는 중 인 사우디아라비아
 

‘총 소비량 수치도 몇년 후면 같은 수준이 된다.’

 

‘오히려 미국은 전기차와 같은 친환경 정책등으로 소비량은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사우디 아라비아에게는 중국이 더 매력적인 시장이 된것‘

 

 

미국에 개긴 댓가를 치루는 중 인 사우디아라비아
 

그러나 사우디아라비아 그리고 전문가들도 예상 못한 한가지가 있는데…

 

그건 바로 ‘중국 경제의 나락’ 임


적어도 2021년 말부터는 중국 경제가 코로나 이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돌아 올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더 나빠지고 있음.

 

사우디 아라비아가 미국 대신 선택한 중국/러시아가 모두 경제에서 나락에 빠지고 있는 거임.

 

 

미국에 개긴 댓가를 치루는 중 인 사우디아라비아
 

물론 미국이 계속해서 사우디 아라비아를 손절할 것으로 예상하는 전문가들은 없음.

 

이스라엘-하마스 전쟁/후티 반군과의 분쟁을 해결해야하는 세계 경찰관 미국에게 

 

사우디 아라비아는 여전히 중요한 파트너일 수 밖에 없음.

 

다만, 사우디 아라비아는 이제 그만 개기고 말 잘들어야할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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